2025년 08월 31일(일)

삼성전자 신임 부사장, 알고보니 '가수 출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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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삼성전자가 젊은 삼성을 만들기 위해 다소 파격적인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지난 9일 삼성전자는 부사장 68명, 상무 11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98명을 승진시켰다.


부사장 이하 임원 인사에서 삼성전자는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을 발탁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중 부사장으로 승진한 세트 부문의 고봉준(49) VD(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서비스 소프트웨어 랩장 부사장의 대학 시절 경력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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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전기공학과 90학번 출신인 고 부사장은 1993년 데뷔한 6인조 아카펠라 그룹 '인공위성'의 원년 멤버다.


당시 생소했던 아카펠라 장르로 데뷔한 것은 물론이고, 멤버 전원이 서울대 아카펠라 동아리 선후배라 '엄친아' 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다.


대표곡은 1집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의 동명 타이틀 곡으로, 당시 음악방송에서 7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첫 앨범이 성공을 거두며 4장의 정규앨범과 1장의 캐럴 앨범을 발표, 지난 2001년까지 활동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삼성전자에 입사한 고 부사장은 클라우드, 인공지능, 시큐리티 컴퓨팅 기술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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