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31일(일)

"고민정, 고민만 많다"는 홍준표 저격에 고민정이 웃으며서 남긴 한마디

인사이트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1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을 비판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해 "그러게 왜 정치인생 4개월에 지셨냐"며 맞받아쳤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고 의원은 8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진행자가 "홍 의원 비판에 어떤 댓글을 남기겠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앞서 홍 의원은 청년 소통 플랫폼 '청춘의꿈'의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 게시판에 올라온 "고 의원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쓸데없는 고민만 많은 분"이라고 혹평한 바 있다.


이에 고 의원은 "그러게 왜 정치인생 4개월에게 지셨습니까"라고 웃으며 응수했다. 이는 홍 의원이 국민의힘 경선에서 정치 신인에 불과한 윤석열 대선후보에게 패배한 것을 상기시킨 것으로 읽힌다.


인사이트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이날 고 의원은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부동산 정책, 코로나 지원금 등 문재인 정부와 차별 행보를 보이고 있는 상황을 두고는 "같은 듯 다른듯한 모양새가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고 의원은 "이 후보와 문 대통령 간에 서로 지지율을 깎아 먹고 내부분열이 생기고, 그것만큼 저쪽 진영에서 바라는 바가 없을 것"이라며 "그러나 그걸 청와대도 알고, 이 후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가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고 의원은 사생활 논란으로 사퇴한 조동연 전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 대해서는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고 비슷한 나이대여서 감정이입도 굉장히 많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조 교수가) 더 이상은 어디에 대해서도 사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잘못한 게 없기 때문"이라며 "언제든지 응원하고 또 그녀의 편이 될 것이니 외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인사이트청춘의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