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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내년 3월부터 서울시 내 모든 유치원에서 '무상급식'이 시행된다.
이로써 무상급식이 처음 시작된 지 10여년만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교육과정에서 무상급식이 실현되게 됐다.
8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교육감, 이성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등은 '서울시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교육청, 자치구는 내년 3월부터 서울시 내 공립·사립 790곳 모든 유치원에 급식비를 지원한다.
1인 평균 식사 1회당 4,642원이 학기중 점심 식사로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 4월 기준 지원 대상 인원은 7만 1,876명으로 연간 총 699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 교육감은 "유치원 무상급식 전면 시행으로 모든 유아가 차별 없이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급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 시장도 "서울시와 서울교육청, 자치구가 함께 내년부터 서울의 모든 유치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급식을 전면 도입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시의 무상급식은 2011년 공립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이후 2012년 초등학교 전체, 2014년엔 중학교 전체로 확대됐다. 고등학교는 2019년 3학년부터 시작해 2학년, 1학년 순서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