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 20대 여성이 전 연인과 닮았다는 이유로 지나가던 남성을 폭행해 공분을 사고 있다.
7일 아시아투데이는 20대 여성 A씨가 남성 B씨를 폭행,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혀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11시 45분께 서울 동작구 숭실대입구역 부근에서 B씨를 폭행했다.
A씨는 "전 남자친구와 닮았다"고 말하며 B씨의 가슴과 팔 등을 무차별 폭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B씨는 성추행 등으로 의심 받을 것을 우려해 크게 저항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이 출동한 후에도 폭행을 멈추지 않았고 B씨는 결국 바닥에 넘어지면서 무릎과 골반 등에 부상을 입어 전치 2주를 진단 받았다.
이후 B씨는 심리적인 충격에 시달리며 외출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산책로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 당시 현장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지난 7월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산책로에서도 40대 가장과 그 가족이 술에 취한 20대 여성에 느닷없이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40대 가장 역시 방어하거나 저지하는 과정에서 자칫 신체 접촉이 일어나면 성범죄 가해자로 몰릴 수 있는 상황을 우려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