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31일(일)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4주가 중요...특별방역대책 성공에 K-방역 성패 걸렸다"

인사이트문재인 대통령 / 뉴스1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심각해진 국내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앞으로 4주가 결정적으로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7일 문 대통령은 제53회 국무회의에서 "확진자, 위중증 환자, 사망자 모두 늘고 있고, 오미크론 변이까지 겹치며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반드시 넘어야 하는 최대 고비다. 우리가 단합한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선별진료소 / 뉴스1


이어 방역을 다시 강화한 것에 대해 국민들의 이해를 구한다며 반드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특별방역대책의 성공에 K-방역의 성패가 걸려 있다는 각오로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백신이 코로나로부터 서로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 방역 수단이라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며 백신 접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의 돌파 감염 사례들과 오미크론 변이는 3차 접종(부스터샷)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력하게 말해주고 있다"며 "최근 청소년 접종에 속도가 나고 있고, 3차 접종도 본격화되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공항 상황 / 뉴스1


이어 관계부처에는 병상화 의료진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재택치료 환자들 돌봄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강화된 거리두기로 자영업자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부의 강화된 방역조치는 코로나 확산세 차단뿐 아니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도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방역 상황을 조기에 안정시키는데 집중하면서 방역에 협조하며 발생하는 생업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한 달여 만인 오늘(7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는 4149명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이며 집계를 마감하는 8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종전 사상 최다 확진자(4일, 5352명)를 뛰어넘어 6000명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