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리어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4차 산업혁명의 영향이 군(軍)에도 불어오고 있다. 최신 무기 트렌드가 첨단 기술에 의해 점점 진화하고 있다.
점점 휴대성이 좋아지는 동시에 파괴력은 더욱 좋아지고 있다. 심지어 이제는 주머니에서 꺼낼 수 있는 작은 크기의 '나노 드론'까지 등장했다.
바로 블랙호넷3가 그 주인공이다. 블랙호넷은 현재 미군에서 사용하고 있는 나노드론을 17cm 크기의 정찰기다.
블랙호넷의 무게는 33g 상당으로 매우 가볍다. 여기에 소음도 거의 없으며 최대 25분 비행 시간을 자랑한다. 실전에서 성능 또한 입증된 상태다.
가볍다고 얕보면 안된다. 초속 8m의 바람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비행한다. 또한 영하 10도부터 43도 기온에서도 정상 작동된다.
나노 드론인 만큼 가장 중요한 촬영 기능도 좋다. 실시간 동영상과 HD(고화질) 정지 영상을 사용자에게 전송할 수 있다.
크기가 매우 작아 레이더는 물론 육안으로도 발견하기 어렵다. 블랙 호넷이 제공하는 정보는 사병들이 즉시 은밀한 상황을 인지하게 해 임무를 더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사진=플리어
이런 고성능을 자랑하는 만큼 블랙호넷은 '천조국' 미국의 선택을 받았다. 앞서 미국 육군은 2019년 1월 SBS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플리어와 3970만달러(약 483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플리어는 현재 이들 시스템을 군대 전반에 배정하기 위해 납품하고 있다.
한편 플리어는 전 세계 군부대 및 치안대에 1만2천여대의 블랙 호넷 나노 UAV를 납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