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1일(월)

오늘 9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4334명'...또 역대 최다 찍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연일 최다 확진자를 경신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 사회 감염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된 상황이다.


3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334명이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4301명보다 303명 더 많은 수치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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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기록 집계가 완료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은 상황으로 내일 최종 확진자 수는 또 5천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9시 기준 서울 확진자 수는 180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311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803명, 경기 1224명, 인천 284명, 부산 194명, 대전 122명, 충남 121명, 경남 103명, 강원 98명, 경북 90명, 대구 87명, 전남 52명, 충북 48명, 광주 39명, 전북 34명, 제주 21명, 세종 8명, 울산 6명 등이다.


한편 위드 코로나 이후 확진자가 폭발하면서 정부는 통제를 위해 6일부터 4주 동안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수도권 최대 6인, 비수도권 최대 8인으로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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