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22일) 하루 국내에서는 2천 69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 3주째를 맞은 이날, 서울 등 수도권의 코로나19 위험도는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올라가 방역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천 699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2만 95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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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2천 685명이었고 나머지 14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사망자는 30명 늘어 누적 총 사망자는 3천 32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22일)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수도권 유행이 커지고 있으며 환자가 증가해 병상 수요도 몰린다"며 "병상 여유도 수도권과 비수도권 편차가 심해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방역당국은 일상회복 단계 이행을 결정하는 평가는 다음 주가 지나야 상황을 알 수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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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방역당국은 일상회복을 총 3단계에 걸쳐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1월 1일에 1단계, 내달 중순에 2단계, 내년 1분기에 3단계 시행이 예고됐는데 단계 평가는 기본 4주간 시행과 2주 상황 평가 등 6주 체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