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7일(일)

서울 사는 20대 '사회초년생'이 월급 가장 많이 받는 동네는 '이곳'이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20대 사회초년생이 가장 많이 월급을 받는 곳은 여의도 금융가가 속한 영등포구로 나타났다.


NH농협은행의 'NH금융여지도'에 따르면 이 지역 초년생들은 평균 225만 원의 급여를 받았다.


농협은행 고객의 연령별 소득수준을 보면 국내 25~29세 사이의 사회초년생 평균 급여는 188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30~34세는 253만 원, 35~39세는 309만 원 등의 급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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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급여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영등포구로 평균 225만 원의 급여를 받았다. 이어 서대문구는 213만 원, 용산구는 206만 원 순이었다.


급여 인상률은 사회초년생에서 30~34세로 넘어갈 때가 34.1%로 가장 높았다.


30~34세에서 35~39세가 될 때는 22.3%, 35~39세에서 40~44세로 넘어갈 때는 11.1%가 뛰는 등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급여 인상률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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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계좌로 급여가 입금되는 25개구 서울시민의 평균 소득수준은 298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중 평균 소득수준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와 서초구로 각각 378만 원, 377만 원이었다.


반면 평균 소득이 가장 낮은 곳은 강북구와 금천구였다. 두 곳의 평균 소득은 각각 213만 원, 220만 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