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Yusaku Maezawa'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무려 '1천억엔'(한화 약 1조원)이 찍힌 통장을 인증하며 최근 큰 이슈를 불러 모은 일본의 유명 재벌 마에자와 유사쿠.
그는 전자상거래 기업 스타트투데이의 창업자이자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조조타운'의 설립자이다. 얼마 전 회사 경영에서 물러난 뒤 자신의 지분 절반을 팔아 1조원 가량을 입금 받았다.
재산이 1조원이나 있는 재벌인 만큼 그의 취미 생활 또한 평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이고 있다.
슈퍼카와 미술품 수집과 자산 기부 등 여느 재벌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취미 생활을 즐기는 그에게는 또 한 가지, 생각지도 못한 '19금' 취미가 있었다.
YouTube 'Yusaku Maezawa'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바로 AV 여배우들을 자신의 별장에 단체로 불러 은밀한 파티를 즐기는 것.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그의 이런 이색 취미가 조명됐다.
억만장자인 그는 과거 일본 현역 AV 배우를 무려 8명이나 초청해 파티를 가졌다.
파티장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1명도 부르기 힘든 배우들을 8명이나 초청했다는 점에서 클래스가 느껴진다는 반응이 나왔다.
YouTube 'Yusaku Maezawa'
이 밖에 그는 은퇴 후 1년 동안 여배우, 아나운서, 모델 등과 스캔들만 7번이 나기도 했다.
과연 '그사세(그들이 사는 세상)'란 말이 절로 나오게 하는 재벌의 클래스에 누리꾼들은 절로 혀를 내두르고 있다.
한편 그는 오는 2023년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스페이스X의 우주선 BFR(Big Falcon Rocket)을 타고 4~5일에 걸쳐 달을 관광할 예정이다.
1인당 수십억 원으로 추정되는 달 여행 탑승권을 전부 자비로 구입했으며, 전 세계 예술가 여러 명을 초대해 함께 달 관광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