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31일(일)

'트럼프 vs 바이든'···구글신이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있는 미국 대선 결과 시나리오

gettyimages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미국 대선 개표가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결과 예측을 놓고 전 세계의 시선이 구글 트렌드로 향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여론조사 결과에서 뒤처졌지만, 구글 검색량에서 앞섰던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됐기 때문에 이번에도 구글의 예측이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


구글 트렌드는 구글에서 일정 기간 특정 단어가 얼마나 많이 검색됐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3일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미국을 기준으로 검색량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후보보다 월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사이트구글 트렌드


인사이트YouTube 'YTN news'


1년 기준 검색량은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보다 4배 이상 높았다. 관심도를 100으로 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은 35였으며 바이든 후보는 8이었다.


최근 3개월 기준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관심도가 20, 바이든 후보는 8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1개월 기준으로는 트럼프 대통령 29, 바이든 후보 11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봤을 때는 2016년 대선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모든 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검색량이 많았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언급이 가장 많았던 것은 코로나 확진 판정 소식이 있었던 10월 2일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관심도는 100이었으며 바이든 후보에 대한 관심도는 1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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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구글 트렌드는 이변으로 기록된 2016년 미 대선 결과를 맞힌 바 있다. 주요 언론이 힐러리 당선을 예측할 때 구글 트렌드에서는 트럼프가 우위였고 이는 당선으로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일명 '샤이 트럼프'들의 표심이 구글 검색어에 포착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과연 이번에도 구글의 예측이 맞아떨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한편 미국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10%p 가량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