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엠카운트다운'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신인 아이돌 그룹 에이티즈가 이하이를 제치고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데뷔 230여 일 만에 이룬 성과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에이티즈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10월 데뷔한 신인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1위 후보는 에이티즈의 타이틀곡 'WAVE'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이하이의 '누구 없소'였다.
Mnet '엠카운트다운'
이하이는 음원 판매 점수에서 4,500점을 받았지만 에이티즈는 0점을 받았다.
그러나 다른 모든 부문에서 에이티즈는 이하이를 크게 앞질렀다.
음반 판매 점수에서 에이티즈와 이하이는 각각 1,500점과 11점을 받았고 소셜 미디어 점수에서는 각각 1,212점과 456점을 기록했다.
또한 엠넷 방송과 글로벌 팬 투표 점수에서 에이티즈는 각각 770점과 1,000점을 받았으며 이하이는 80점과 7점을 받았다.
Mnet '엠카운트다운'
최종 합계 결과 에이티즈의 'WAVE'는 5,482점을 받으며 5,203점을 받은 이하이의 '누구 없소'를 눌렀다.
엠카운트다운의 순위 반영 비율은 음원 판매량 점수가 45%로 제일 높은 비율을 차지하지만 에이티즈는 다른 모든 부문에서 이를 만회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에이티즈는 수상 소감에서 "하루하루 무대에 서는 것도 기쁘고 감격스러운 일인데 좋은 상까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데뷔 후 첫 1위에 눈물을 흘렸다.
한편, 지난 10일 에이티즈는 3번째 미니앨범 'TREASURE EP.3 : One To All'를 발매하고 더블 타이틀곡인 'WAVE'와 'ILLUSION'으로 활동 중이다.
Mnet '엠카운트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