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jennierubyjane'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연일 불거진 'YG 논란'에도 흔들리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1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15일까지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세계적인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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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 경우 링크 분석에서 '귀엽다, 즐겁다, 섹시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영역에서는 '콘서트, 패션, 킬디스러브'가 높게 분석됐다.
앞서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의 버닝썬 사태를 시작으로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최근에는 전 YG 수장인 양현석이 전 아이콘 멤버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무마하고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잡음이 일자 결국 양현석은 지난 14일 "YG의 모든 직책과 업무를 내려놓으려고 한다"라며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복되는 YG의 사건 사고가 소속 연예인들의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가운데, 소속 아티스트 제니가 여전히 개인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편 제니의 뒤로는 레드벨벳 아이린, 블랙핑크 지수, 여자친구 신비, 아이즈원 장원영, 레드벨벳 슬기가 차례대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