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hxxsxxhee'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룹 아이콘의 멤버 '비아이'와 마약 대화를 나눈 사실로 논란이 된 한서희가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14일 한서희는 자신의 공식 SNS 계정에 자신의 근황이 담긴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날 한서희는 "나 해외에요 잘 있어요"라는 말로 글을 시작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그는 최근 비아이와 자신을 둘러싼 마약 파문에 대해 신경을 쓴 탓인지 "당황스럽고 무서운 건 사실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Instagram 'hxxsxxhee'
하지만 한서희는 진짜로 대중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그동안 많이 막 살고 내 기분대로 행동하고 사람들 기분 나쁠 만한 언행을 한 거 맞아요. 하지만 이 사건은 제 인성과 별개로 봐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려요"라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 초점을 맞추시면 안 돼요 정말.. 부탁드립니다"라는 말을 전하며 대중에게 사건의 핵심을 봐달라고 호소했다.
사진 제공 = 더블유코리아
한편 지난 2016년 비아이와 마약 관련 카카오톡 대화를 나눈 상대가 한서희였음이 밝혀졌다.
당시 비아이는 한서희와 "너랑은 (마약을) 같이 했으니까", "한 번에 많이 사다 놓을까?" 등의 대화를 나눈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비아이에 대한 마약 경찰 수사를 '무마'했다는 공익신고가 있었다고 보도돼 파문이 일고 있다.
비아이와 한서희의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재현한 것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