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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래퍼 비와이가 드디어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13일 소속사 데자부그룹 측은 비와이가 오는 7월 19일 정규 2집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현재 비와이는 앨범 막바지 작업 중이며 활동 계획에 대해 최종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앨범은 그가 지난 2017년 발매된 '더 블라인드 스타'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Instagram 'bewhy.meshasoulja'
비와이의 새 앨범은 문화 사대주의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한국인으로서 정체성과 자긍심을 담은 노래 12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앞서 비와이는 지난 12일 자신과 이름이 비슷한 아이콘 출신 비아이가 마약 투약 논란에 휩싸이며 때아닌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두 사람의 이름을 착각한 일부 누리꾼들이 비와이가 마약을 했다는 오해를 한 것이다.
Instagram 'bewhy.meshasoulja'
이에 비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비와이입니다. 살면서 마약을 본 적도 없습니다"라는 해명 글과 함께 '비와이 마약'이라는 연관 검색어 문구를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억울함을 호소하는 비와이를 향해 누리꾼들은 "비와이가 아는 약은 구약, 신약 그리고 하느님의 언약뿐"이라는 유쾌한 메시지를 보냈고, 비와이는 이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했다.
한편, 데자부그룹 측은 비와이가 의도치 않은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상황이 참 애매해졌다. 원래부터 앨범 발매 예정일 35일 전인 오늘 정규 2집 발매 소식을 알리려고 했었다. 그런데 이슈를 이용한 것처럼 보여서 난처하기도 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Instagram 'bewhy.meshasoul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