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Jellyfishenter'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발라드의 여제 장혜진이 바이브 윤민수와 뭉쳤다.
13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장혜진의 신곡 '술이 문제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결국 헤어짐을 마주한 두 남녀가 각자 다른 공간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슬퍼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애써 덤덤한 척하지만 끝내 터져 나온 눈물을 참지 못하고 아파한다.
YouTube 'Jellyfishenter'
이와 함께 들려오는 장혜진과 윤민수의 애절한 목소리가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정말 보고 싶은 너를 위해 한 잔, 정말 사랑했던 우릴 위해 한 잔, 술 한 잔 했어요"라는 솔직한 가사가 듣는 이들의 감성을 제대로 자극한다.
'술이 문제야'는 지난 2006년 바이브 3집 타이틀곡 '그 남자 그 여자' 이후 무려 13년 만에 뭉치게 된 바이브와 장혜진의 컬래버레이션 곡이다.
프로듀싱은 '그 남자 그 여자', '가을 타나 봐', '180도', '신용재' 등을 만든 히트곡 제조기 바이브 류재현이 또다시 맡았다.
한편, 장혜진의 신곡 '술이 문제야'는 술 한 잔을 놓고 어지럽게 떠오르는 남자와 여자의 속마음을 직설적 어투로 풀어낸 이별 발라드 곡이며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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