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people'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알라딘' 속 신비한 마법의 세계를 보여준 지니 역의 윌 스미스가 어린이 관객들의 동심에 달달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22일(현지 시간) 배우 윌 스미스는 영화 '알라딘'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알라딘'에서 램프의 요정 지니 역을 맡았던 윌 스미스를 보기 위해 찾아왔던 어린이 관객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던 중 두 명의 어린이는 윌 스미스에게 "마법은 어디에 있어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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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윌 스미스는 허리를 굽혀 어린이들과 눈을 마주친 뒤 "내가 사람들 앞에 있을 때는 사람들이 무서워할 수도 있으니까 마법을 쓸 수 없어"라고 대답했다.
이어서 그는 "그래서 나는 평범한 사람인 척 해야 해. 사람들 앞에서는 (마법을 함부로) 보여줄 수 없어"라고 덧붙였다.
윌 스미스의 말을 들은 아이들은 자스민 공주를 봤는지 질문했다.
그는 "아직 자스민 공주는 보지 못했어. 보고 싶으면 나랑 함께 가자"라고 말해 어린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아이들의 엉뚱한 질문에도 다정하게 답변을 해준 윌 스미스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지니 그 자체다", "쏘스윗하다", "나도 지니한테 질문하고 싶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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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 Smith is the best. pic.twitter.com/s43Ai6UsYK
— People (@people) 2019년 6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