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3일(토)

"톰 히들스턴?"···본인 이름 '로키'로 잘못 부르자 13살 많은 토르 형에게 복수하는 톰 홀랜드

인사이트YouTube '롯데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와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서로 디스전(?)을 벌였다.


지난 10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37)와 톰 홀랜드(24)의 재치 있는 대화가 담긴 영상을 업로드했다.


크리스 헴스워스와 톰 홀랜드는 마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각각 토르와 스파이더맨으로 호흡을 맞춰왔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시작부터 톰 홀랜드에게 "톰 맞죠?"라고 묻더니 "톰 히들스턴?"이라고 한 방 먹였다.


인사이트YouTube '롯데엔터테인먼트'


이어 크리스 헴스워스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소개해 달라며 "왜 토르가 안 나오죠?"라고 물었다.


톰 홀랜드는 "왜냐하면 '탑 어벤져스'만 이 영화에 나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천연덕스럽게 대답했다.


그러면서 톰 홀랜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빈자리를 채우는 사람의 이야기"라고 소개했고 크리스 헴스워스는 "그래서 내가 물어본 거다. 토르가 어디 나오는지"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톰 홀랜드는 "지난번 마지막으로 봤을 때 좀 몸집이 포동 포동 하셨는데 어떻게 된 것이냐"고 질문했다.


인사이트YouTube '롯데엔터테인먼트'


크리스 헴스워스는 "완전 메소드 연기를 했다. 오스카 수상을 위한 시도였다"며 "수염은 가방에 넣고 다녔다. 이미 벽난로 청소용으로 쓰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톰 홀랜드에게 가장 좋아하는 배우가 누구인지 물었다.


톰 홀랜드는 "리암 헴스워스. 정말 멋지다"고 크리스 헴스워스의 동생 이름을 댔다.


인사이트YouTube '롯데엔터테인먼트'


크리스 헴스워스가 "다른 헴스워스는 어떻냐"고 하자 톰 홀랜드는 "루크 헴스워스"라고 대답했고 이어 크리스 헴스워스의 딸인 "인디아 헴스워스도 잠재력 있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크리스 헴스워스와 톰 홀랜드는 인터뷰 내내 티격태격했지만 마지막은 서로 뜨겁게 포옹하며 '어벤져스' 우정을 과시했다.


오는 12일 크리스 헴스워스 주연의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개봉하고 톰 홀랜드는 오는 7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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