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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천둥의 신' 토르 역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크리스 햄스워스가 올 한해 휴식기를 갖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현지 시각) 호주 신문 '더 데일리 텔레그래프(The Daily Telegraph)'는 크리스 햄스워스가 올해 남은 기간 그 어떤 영화도 촬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가 올 한해 연기 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는 바로 사랑하는 가족 때문이다.
크리스 햄스워스는 "올해 나는 아무 촬영도 하지 않을 것 같다"며 "아이들과 집에서 쉬려고 한다. 아이들이 현재 매우 중요한 나이"라고 말했다.
Instagram 'chrishemsworth'
크리스 햄스워스는 2011년 영화 '토르: 천둥의 신' 촬영 이후 일정이 바빠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년간 무려 영화 15편을 찍으며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왔다.
이 때문에 늘 가족들에게 미안함을 가지고 있던 그가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 이후 잠시 틈이 생기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한 것이다.
또한 그는 지난해 'GQ' 인터뷰에서 어린 자녀들을 두고 해외로 촬영을 하러 가는 일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크리스 헴스워스는 배우이자 모델 엘사 파타키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자녀 세 명이 있다.
영화 '맨인블랙: 인터내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