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스토리-바른손, K-뷰티 시장 공략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 미스틱스토리가 글로벌 K-뷰티 플랫폼 '졸스(JOLSE)'의 운영사 바른손과 손을 잡고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합니다.
17일 미스틱스토리는 바른손과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스틱스토리는 기존의 K-팝 영역을 넘어 K-뷰티 시장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입니다.
두 기업의 협력은 이미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는데요. 지난 7월 미스틱스토리의 아티스트 '아크(ARrC)'와 '졸스(JOLSE)'가 협업한 한정판 기획 상품 '글로우 박스'는 출시 후 단 10분 만에 1500세트가 완판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성공을 바탕으로 양사는 앞으로 특별 기획상품과 글로벌 캠페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을 밝혔습니다.
K-컬처 확산을 위한 시너지 창출
미스틱스토리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바른손의 '졸스'는 228개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뷰티 브랜드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두 기업은 '스토리'라는 공통된 철학을 기반으로 K-컬처의 확산을 위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스틱스토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바른손과 함께 신선한 K-뷰티 상품과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며, "앞으로 음악과 뷰티를 결합한 기획 상품과 글로벌 프로젝트를 연이어 선보여 K-뷰티 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바른손 측에서도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바른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브랜드 협업을 넘어, K뷰티와 K팝의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여러 엔터테인먼트사와 협업을 준비해 K뷰티의 글로벌 확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미스틱스토리
미스틱스토리는 가수, MC, 배우 매니지먼트부터 예능, 드라마, 공연, 영화 제작까지 폭넓은 사업 영역을 구축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입니다.
대표 프로듀서인 가수 윤종신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미스틱스토리에는 윤종신, 김영철, 김이나를 비롯해 손태진, 데이브레이크(Daybreak), 루시(LUCY), 빌리(Billlie), 아크(ARrC) 등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프로듀서 및 작가진이 소속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