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가수 김세정이 '최애'이자 '롤모델'인 아이유를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아이유의 팔레트' 세정의 마음은 아이유를 '항해' (With 김세정) Ep.23"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가수 겸 배우이자 평소 아이유의 '찐팬'으로 알려진 김세정이 등장했다.
이날 김세정은 "많은 분이 알고 계시겠지만, 제가 진짜 선배님의 정말 광팬"이라고 말했고, 이에 아이유는 "나도 알음알음 알고 있었다. 언급을 많이 해주셔서"라며 흐뭇해했다.
이어 김세정은 "노래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제 롤모델이다. 아이유 선배님 뵙고 싶어서 왔다"며 "노래 바꾸기도 해보고 싶었고, 이렇게 꿈을 이루러 왔다"고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이어 "선배님을 만나면 하고 싶었던 게 있다"면서 "서로 말없이 눈을 10초 정도 바라보기"를 제안했고, 이들은 아이컨택을 시작했다.
김세정은 아이유와 눈을 마주치자마자 감정이 복받친다는 듯 눈물을 쏟았다.
이 모습을 본 아이유는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누가 먼저 우나 장기하는 거냐. 눈빛으로 기선제압을 호되게 당했다"고 '장꾸'같은 농담을 던져 김세정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서로 너무 아끼고 좋아하는 게 보인다", "세정이 정말 행복해 보인다", "나도 최애 만나면 눈물부터 나올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