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와썹맨' 박준형이 영원한 피겨 여왕 김연아를 만났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와썹맨-Wassup Man'에는 "김연아 영접하고 취업 비결까지 전수받은 반백살?!"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된 취업박람회를 방문한 god 박준형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준형은 취업박람회 현장을 구경하던 도중 행사에 참석한 김연아를 발견했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 갑자기 "안녕하세요 god입니다"를 외친 그는 김연아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했다.
조용한 곳으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본격적인 인터뷰를 시작했다.
하지만 인터뷰 진행 자체가 어색했던 박준형은 횡설수설하며 이상한 소리만 계속 내뱉었다.
그러고는 "뭔지 알지? 그 김연아 선수 경기 볼 때 다른 새X는 막 넘어졌으면 좋겠고"라는 폭탄 발언을 날렸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박준형의 깜짝 발언들을 접한 김연아는 당황했고 곧바로 폭소했다.
여기에 더해진 "저세상 인터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자막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김연아는 '올댓스케이트 2009' 공연 연습에 한창이라는 근황을 전하며 박준형과의 인터뷰를 끝마쳤다.
평소 김연아 경기를 보던 국민들의 마음을 대변해준(?) 박준형의 솔직한 고백을 하단 영상으로 만나보자.
※ 관련 영상은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