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3일(토)

"오해 금물!"···비슷하거나 같은 이름으로 팬들 헷갈리게 만드는 연예인 4쌍

왼쪽부터 비와이, 비아이, '방탄소년단' 지민, 'AOA' 지민 / Instagram 'bewhy.meshasoulja',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아이콘 멤버 비아이로 인해 때아닌 고통을 받고 있는 스타가 있다.


단 하루 만에 비운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이는 래퍼 비와이다.


실제로 꽤 많은 누리꾼은 '비아이'가 아닌 '비와이'가 마약 논란에 휩싸인 것으로 오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비슷하거나 똑같은 이름으로 활동해 본의 아니게 팬들에게 혼란을 줬던 스타들을 한곳에 모아봤다. 


1. 비아이 - 비와이


(좌) 비아이, (우) 비와이 / 사진 제공 = 더블유코리아, Instagram 'bewhy.meshasoulja'


비아이의 마약 사건은 비와이에게 때아닌(?) 불똥이 튀게 했다. 


두 사람이 흡사한 이름으로 활동 중인 만큼 많은 이들이 비와이가 마약 혐의를 받은 것으로 착각했기 때문이다.


이에 비와이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억울한 심정을 분출했다.


그는 "난 마약이란 것을 내 인생에서 본 적도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2. 전소미 - 전소민


(좌) 전소미, (우) 전소민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가수 전소미와 배우 전소민도 비슷한 이름을 가졌다.


전소민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지도 굴욕을 당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아이오아이로 활동 중인 전소미 씨와 저를 헷갈려 한다"라고 말했다.


3. '레드벨벳' 아이린 - 모델 아이린 


(좌) '레드벨벳' 아이린, (우) 아이린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아이린'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 뛰어난 비주얼을 자랑하는 걸까.


연예계에는 가수 아이린과 모델 아이린이 있다.


두 사람 모두 개성 넘치는 미모를 뽐내며 많은 남성의 사랑을 받고 있다. 


4. '방탄소년단' 지민 - 'AOA' 지민 


(좌) '방탄소년단' 지민, (우) 'AOA' 지민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지민'은 중성적인 느낌이 나는 이름 중 하나다.


아이돌 중에도 지민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이들이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AOA 멤버 지민인데, 두 사람 모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래서일까. 가끔 실시간 검색어에 '지민'이 등장하면 사람들은 두 사람을 동시에 떠올리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