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정건주가 첫 지상파 미니시리즈 주연으로 발탁됐다.
지난 12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정건주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주연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정건주가 출연하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인기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해당 작품은 만화 '비밀' 속에 사는 여고생 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모습을 그린다.
극 중 정건주는 다정하고 애교가 많은 고등학생 이도화 역을 맡는다.
이도화는 교내에서 'A3'라고 불리는 꽃미남 집단 멤버로서 평소 밝은 미소로 여학생들을 설레게 만든다.
하지만 밝은 외면과 달리 내면엔 외로움과 슬픔이 가득한 인물이다.
그동안 웹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엔딩', '최고의 엔딩'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정건주.
웹드라마 계의 남신이라고 불리고 있는 그가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보여줄 감성 연기는 어떨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아이돌 그룹 SF9 멤버 로운과 배우 김혜윤, 김영대, 정건주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오는 9월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