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3일(토)

가족이랑 시간 보내려 '연기' 쉰다더니 바로 '럽스타' 시작한 크리스 헴스워스

Instagram 'chrishemsworth'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천둥의 신' 토르로 큰 사랑을 받았던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11일 크리스 헴스워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뉴욕에서 아내 엘사 파타키와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석양을 등지고 셀카를 찍으면서 좋은 추억을 남겼다.


Instagram 'chrishemsworth'


크리스 헴스워스는 아내의 손을 살포시 쥐어 보이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4일(현지 시간) 호주 신문 '더 데일리 텔레그래프'(The Daily Telegraph)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그 어떤 영화도 촬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크리스 헴스워스가 잠정적으로 연기 활동을 멈춘 이유는 사랑하는 가족 때문이다.


그는 지난 2011년 영화 '토르: 천둥의 신' 촬영 이후 바쁜 일정으로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블 


실제로 그는 지난 8년간 영화 15편을 찍으며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왔다.


오랜만에 휴식기에 돌입한 그는 아내와 오랜만에 오붓한 데이트를 하며 인증샷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크리스 헴스워스는 지난 2010년 배우 겸 모델 엘사 파타키와 부부의 연을 맺어 슬하에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