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오늘 날씨는 맑으다 오버. 비구름은 아니구려 오버"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연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영화 속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 아역배우 정현준에게도 관심이 모아졌다.
극 중에서 정현준은 박사장(이선균 분)네 막내아들 박다송 역을 맡아 연기했다.
대사 자체가 많지는 않지만 순수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현준은 2011년생으로 올해 9살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는 성인 배우 못지않게 그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2015년 어린이 프로그램 'TV 유치원',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7일의 왕비',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단편영화 '두 개의 방' 등에 출연했으며 SM 키즈 모델 1기이기도 하다.
또한 곧 방송 예정인 드라마 '배가본드'와 영화 '특송'에도 출연한다.
이처럼 그는 남다른 연기 경력만큼이나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다. 그의 훈훈한 미모 또한 앞으로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조막만 한 얼굴에 큰 눈망울과 매력적인 입매까지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완성형 미모'를 자랑하는 그의 모습은 누나, 이모 관객들의 엄마 미소를 절로 자아내게 한다.
앞으로 어떤 배우로 성장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정현준 군의 훈훈한 일상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모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