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3일(토)

데뷔 2년 만에 '해체'한 프리스틴, 일부 멤버 뭉쳐 다시 데뷔한다

Instagram 'pristin_official_'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프리스틴 해체 후 일부 멤버들이 뭉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4일 스포티비뉴스는 아이돌 그룹 프리스틴 출신 멤버들이 재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프리스틴은 지난달 24일 일부 멤버들의 계약만료와 동시에 공식 해체를 발표한 바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결경, 예하나, 성연'을 제외한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시연, 카일라' 7인은 2019년 5월 24일(계약만료 시점)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Instagram 'pristin_official_'


스포티비 측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된 일부 멤버들이 함께 하기로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 멤버들은 신생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은 뒤, 또 다른 신인 걸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프리스틴 멤버들이 모인 신인 걸그룹에는 새 멤버도 포함될 예정이다.


Instagram 'pristin_official_'


이들의 데뷔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올해 안에 데뷔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2017년 3월에 데뷔한 후 완전체로 단 4개월만 활동했던 프리스틴의 해체 소식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던 팬들은 이들의 두 번째 데뷔 예정 소식에 기뻐하고 있다.


한편, 프리스틴은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던 유하, 레나, 로아, 은우, 시연과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던 결경과 나영이 속했던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