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3일(토)

새 드라마서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로 돌아오는 이민기

Instagram 'xgo_odx'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배우 이민기가 열혈 형사로 변신해 다시 브라운관을 찾는다.


5일 OCN 측은 새 오리지널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에 배우 이민기와 이유영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모두의 거짓말'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와 그와 함께 진실을 좇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현대사회 속에서 자신의 안위를 위해 뱉어내는 거짓말과 침묵 속에서 사람답게 살기 위해 침묵을 깨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긴장감 넘치게 그려질 예정이다.


영화 '연애의 온도'


극중 이민기는 언뜻 보면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 같아 보이지만 알고 보면 정도 많고 넉살도 좋은 형사 조태식을 연기한다.


조태식은 타고난 재능과 넘치는 의욕에 운까지 잘 들어맞아 범인을 잡는 게 일이자 취미고 특기였던 과거 열혈 형사다.


하지만 지금은 인적 드문 시골 마을의 파출소 근무를 신청한 상태로, 이전과는 180도 다른 삶을 살길 추구한다.


조용하고 평범한 삶을 보내던 조태식은 우연히 김서희(이유영 분)의 아버지인 국회의원 김승철의 교통사고 건을 맡게 되고, 이 사건이 단순 교통사고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Instagram 'xgo_odx'


이로 인해 김서희와 사건 해결에 나서면서 온몸을 던져 수사를 하게 되고 경찰로서의 초심을 떠올리며 다시 열혈 형사로 거듭나게 된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로 사랑받아온 이민기가 연기하는 형사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OCN '모두의 거짓말'은 올 하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마리끌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