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4일(일)

'부친상' 겪고 힘들어하는 홍현희 위해 아버지가 남긴 '스크랩 상자' 선물한 제이쓴

TV조선 '아내의 맛'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제이쓴이 아버지를 잃고 힘들어하는 아내 홍현희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4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부친상을 겪은 홍현희와 그녀의 곁을 지키는 남편 제이쓴의 모습이 그려진다.


해당 방송분 녹화 당시, 제이쓴은 아버지를 떠나보낸 슬픔을 겪었지만 가족들에게 내색하지 못한 채 밝은 척하는 홍현희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제이쓴은 홍현희의 아버지가 그녀에 관련된 수많은 신문 기사를 스크랩해뒀던 상자를 건넸다.


TV조선 '아내의 맛'


딸을 자랑스러워하는 아버지의 애틋한 마음이 담긴 상자에 홍현희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이어서 홍현희는 제이쓴과 함께 심리 상담 센터를 방문했다.


그곳에서 홍현희는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그가 겪은 외로움을 알지 못했던 것에 대한 자책과 후회되는 마음을 털어놨다.


결국 눈물을 쏟고 만 홍현희는 심리 상담을 통해 마음의 짐을 내려놓게 됐다.


TV조선 '아내의 맛'


집에 온 홍현희는 심리상담사가 숙제로 내준 '아버지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기'를 했다.


홍현희는 담담한 마음으로 그동안 아버지에게 하지 못했던 말들을 영상 편지에 꾹꾹 눌러 담았다는 후문이다.


보는 이들마저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 홍현희와 그녀를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제이쓴의 모습은 오늘(4일) 밤 10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TV조선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