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보이스 3' 살인마 와이어슌의 죽음이 큰 충격을 선사했다.
지난 2일 방송된 OCN '보이스 시즌 3'에서는 112 골든타임 팀이 희대의 살인마 와이어슌을 체포하기 위해 출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베일에 가려졌던 가면 살인마 와이어슌의 정체가 밝혀졌다.
와이어슌의 본명은 후지마야 코이치(이용우 분)로, 어린 시절 도강우(이진욱 분)의 부친이 살해한 미호의 친오빠였다.
진서율(김우석 분)이 찾은 과거 기록에 따르면 와이어슌은 사건 진술서에서 미호를 살해한 용의자로 도강우의 부친이 아닌 도강우를 지목해왔다.
해당 자료를 본 강권주(이하나 분)는 혼란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
같은 시간 도강우는 출동팀과 함께 와이어슌을 추적했다. 강권주 또한 곧바로 현장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와이어슌은 목을 매단 채 죽어있었다.
그동안 잔혹한 살인을 저질러 온 살인마가 와이어슌이라고 확신을 가지고 있던 바. 싸늘한 주검이 된 와이어슌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혼돈에 빠졌다.
와이어슌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는 또 하나의 그림자까지 방송 말미 그려진 대반전 스토리는 소름 그 자체였다.
회를 거듭할수록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는 '보이스 3'.
과연 와이어슌을 살해하고 골든타임 팀을 위협하는 살인마는 누구일까.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