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흔히 '아메리칸 스타일'이라고 말하는 연애의 표본이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는 '쿨내 진동하는 할리우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로 떠올랐다.
해당 게시물의 주인공은 카다시안 일가의 코트니 카다시안과 그의 전 남자친구 스콧 디식, 그리고 스콧 디식의 현재 여자친구 소피아 리치다.
오랜 시간 동안 연인 관계를 유지해왔던 코트니 카다시안과 스콧 디식은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함께 살며 슬하에 세 남매를 낳았다.
하지만 몇 년 전 공식적으로 결별한 이후 현재까지 공동육아를 이어가며 각자 자유로운 연애를 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스콧 디식이 만나고 있는 상대는 배우 라이오넬 리치의 딸인 소피아 리치다.
스콧 디식과 소피아 리치의 열애가 놀라운 것은 두 사람이 무려 15살 차이가 날 뿐만 아니라, 소피아 리치가 코트니 카다시안의 이부 자매인 켄달, 카일리와도 막역한 친구 사이이기 때문이다.
스콧 디식은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트니 카다시안과 소피아 리치 사이에서 선탠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하기도 했다.
쿨하다 못해 추울(?) 지경인 세 사람의 모습에 전 세계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선탠에 그치지 않고 세 사람은 현재까지도 코트니 카다시안과 스콧 디식 슬하의 아이들을 함께 돌보며 세계 곳곳을 여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