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커플이 미국으로 동반 출국했다.
28일 TV리포트 측은 비와 김태희 부부가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가 업무상 볼 일이 있어 미국에 가야 했다.
오는 9월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 김태희는 비와 함께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김태희는 몸이 무거움에도 불구하고 남편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초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2011년 말 소셜커머스 '쿠팡'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났다.
비가 첫눈에 김태희에게 반해 적극적으로 대시했고, 김태희는 지속적인 비의 러브콜에 마음을 열어줬다.
약 5년간 예쁘게 열애를 한 두 사람은 2017년 1월 결혼, 그해 10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