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인기 래퍼 릴 펌(Lil Pump)이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의 노래에 몸을 맡겼다.
지난 26일 래퍼 릴 펌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JBL 2019 월드 힙합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공연을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릴 펌은 전날인 지난 25일 국내 인기 클럽 '옥타곤'을 방문해 뜨거운 밤을 보냈다.
클럽에 들어선 그는 이날 시원하게 상의를 탈의한 채 힙한 사운드에 몸을 맡겼다.
넘치는 흥을 주체 못 하던 릴 펌은 클럽 속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 여러 편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했다.
영상 속 릴 펌은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의 노래 'Money Holic'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며 리듬을 타고 있다.
비트가 맘에 들었는지 릴 펌은 상체를 흔들며 웨이브를 타는 등 춤을 추기 시작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릴 펌마저 흔들게 만드네", "힙합 페스티벌에서 둘이 콜라보 무대 했어야 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릴 펌(Lil Pump)은 공연을 마무리한 뒤 어제 오후 미국으로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