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극단적 선택을 했다가 구조된 구하라가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스포츠 조선은 구하라가 한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지만 만 하루 만에 의식을 되찾았다고 보도했다.
구하라는 지난 26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매니저에게 발견돼 구조됐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은 구하라의 호흡과 맥박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의식은 회복하지 못한 상태였다.
사고 당시 구하라는 집에 쓰러져 있는 상태였고, 그의 집 안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현재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게 된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구하라는 전 남자친구 최종범과 폭행 시비 끝에 법적 공방을 벌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의료 목적인 안검하수 수술 후 성형의혹을 받아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련의 사건사고를 겪으며 힘든 시간을 견뎌낸 구하라에게 많은 이들이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