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새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는 옹성우와 김향기가 대본 리딩 현장에서 눈부신 비주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근 JTBC '열여덟의 순간' 측은 지난 4월 진행됐던 첫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연배우 옹성우(최준우 역)와 김향기(유수빈 역)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열여덟의 순간'에서 고등학생으로 변신할 옹성우와 김향기는 풋풋한 비주얼로 청춘만화 속 한 장면을 연출해냈다.
옹성우와 김향기는 나란히 앉아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달달한 케미를 뽐냈다.
서로를 향해 살짝 고개를 숙이고 있는 이들의 모습에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대본 리딩이 시작된 모습을 촬영한 사진 속에서 옹성우와 김향기는 대본에 집중한 듯 진지한 면모를 드러냈다.
외로움이 일상이라 감정 표현엔 서툴지만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을 가진 최준우 역을 맡은 옹성우는 대본을 읽으며 다양한 감정 표현을 해냈다.
홀로서기를 꿈꾸는 우등생 유수빈 역을 맡은 김향기는 까칠한 모습으로 욕심 많은 엄마의 울타리 안에서 답답해하는 캐릭터의 심리를 제대로 드러냈다.
대본 리딩 때부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옹성우와 김향기가 출연하는 JTBC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고등학생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청춘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