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귀염둥이 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미래가 점쳐졌다.
25일 방송인 샘 해밍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게 누구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한 어린이가 서투른 모습으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동글동글한 눈매는 윌리엄을 똑 닮았고, 꾹 다문 입술과 포동포동한 볼살은 벤틀리를 연상하게 한다.
'국민 조카' 윌리엄과 벤틀리의 미모를 골고루 쏙 빼닮은 이 어린이는 놀랍게도(?) 샘 해밍턴이었다.
그는 최근 인기 어플 '스냅챗'의 베이비 필터를 사용해 사진을 촬영한 것이다.
올해 43살인 샘 해밍턴은 손가락 움직임 한번 만으로 순식간에 어린이로 변신했다.
그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소름 돋는다. 유전자의 힘", "윌리엄, 벤틀리가 크면 저렇게 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 몇몇 팬들은 샘 해밍턴이 아들의 인생을 스포한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를 내놓기도 했다.
한편 최근 백종원, 박명수, 박나래 등 수많은 셀럽이 '베이비 필터'로 찍은 사진을 각자의 SNS에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