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4일(일)

오랜만에 나혼산 등장해 '쓰레기장' 같은 기안84 집 대청소해주고 떠난 충재 씨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미대 오빠' 김충재가 오직 기안84만을 위한 일일 청소부로 변신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충재가 기안84의 집을 꾸미고 청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충재는 3D프린터를 선물해준 기안84에게 고마운 마음도 전할 겸 흔쾌히 집 꾸미기에 힘을 보태게 됐다고 전했다.


먼저 페인트칠에 나선 두 사람은 한참을 작업한 뒤 지친 몸을 이끌고 침실로 향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이들은 코까지 골아가며 약 17분 동안 꿀맛 같은 낮잠을 잤다. 이후 알람 소리에 깬 이들은 본격적으로 옷장 정리에 나섰다.


김충재는 무거운 옷은 행거 아래에 두기, 행거에는 같은 옷 종류끼리 묶어서 걸기, 안 입는 옷은 과감하게 버리기 등 자신만의 정리정돈 비법을 전수했다.


그의 꿀팁을 접한 기안84는 세상 진지한 표정으로 "야 너 머리 좋다"라고 감탄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MBC '나 혼자 산다'


김충재의 진두지휘 아래 지저분했던 기안84의 옷방은 순식간에 깔끔하게 변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충재씨 정리정돈 달인이네", "우리 집에도 와줬으면 좋겠다", "속이 다 시원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11%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Naver TV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