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올해의 썸머퀸 타이틀은 누가 가져가게 될까?"
따스한 봄바람이 살랑이던 계절도 이제 저물어가고 있다.
무더운 여름이 스멀스멀 고개를 내미는 요즘, 많은 여성 가수들이 컴백을 예고해 시선을 모은다.
이들 모두 매력적인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을 자랑해 치열한 음원차트 경쟁이 예상된다.
팬들도 '최애' 가수들의 컴백을 손꼽아 기다리며 본격적으로 '덕질'할 준비를 하고 있다. '썸머퀸'을 노리며 현재 컴백 준비에 한창인 가수들을 한곳에 모아봤다.
1. 레드벨벳
레드벨벳은 여름에 발매한 '빨간 맛'과 '파워업'의 연이은 히트로 국내 최고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여름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인 레드벨벳은 이번에도 비슷한 시기에 컴백 할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날짜와 앨범 콘셉트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팬들은 벌써부터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2. 청하
독보적인 아우라로 무대를 휘어잡는 청하도 여름에 앨범을 발매할 전망이다.
6월을 목표로 컴백 준비 중인 그가 '벌써 12시'를 능가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3. 전소미
전소미는 오는 6월 13일 솔로 아티스트로 첫 발을 내딛는다.
최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측은 전소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사진에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뿜어낸 그가 무대에서도 이와 비슷한 분위기를 선보이지 않을까 싶다.
4. 아이즈원
"예쁜애 옆에 예쁜애"라는 수식어가 떠오르는 아이즈원은 여름을 목표로 컴백 준비에 나섰다.
지난 4월 '비올레타' 활동을 성공리에 마친 이들은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가진 뒤 바로 연습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5. 우주소녀
청순함의 의인화를 보여주고 있는 우주소녀도 무더운 여름에 활동을 펼친다.
6월 4일에 컴백하는 이들은 스페셜 앨범 'For The Summer'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종 티저를 통해 공개된 우주소녀만의 독보적인 여름 감성은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