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1일(목)

"전한길 말도 안되는 이야기 해, 놀림감 될 수밖에"... 절친이 남긴 쓴소리

전한길 강사에 대한 서정욱 변호사의 비판


전한길 한국사 강사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서정욱 변호사가 전 강사에 대해 '과대평가'되고 있다는 비판적 견해를 밝혀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 변호사는 최근 언론의 전한길 강사에 대한 과도한 관심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image.png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 / 뉴스1


4일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한 서정욱 변호사는 "언론들이 왜 이렇게 전한길을 다루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전 강사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서 변호사는 전씨와의 친분 관계를 묻는 질문에 "친구로서 봤을 때 전한길은 순수하고 괜찮은 인물"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요즘 발언은 상식과 동떨어져 안타까운 마음에 내가 쓴소리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 변호사는 전씨에게 "부정선거 너무 언급하지 말고 공천 청탁 이야기도 그렇고 해서는 안 될 이야기다"라는 조언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씨가 '대구 시장을 내가 이진숙한테 양보했다, (이진숙을 시장으로) 만들 수 있다' 등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해 상식적이지 않아 보이고 놀림감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사회자가 전씨의 지명직 최고위원 가능성에 대해 묻자, 서 변호사는 "전한길은 의병으로 밖에 두고 그 의병을 견제할 또 다른 전시를 데려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origin_장동혁지지보도관련입장밝히는전한길씨 (1).jpg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 / 뉴스1


그러면서 "전한길을 견제할 사람은 또 다른 전신인 전광훈밖에 없기에 어떤 큰 그림을 장동혁 대표가 그리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