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3일(목)

현대차그룹,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200명 위한 '아이케어 업' 행사 개최

현대차그룹,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위한 '아이케어 업' 행사 성료


현대차그룹이 아동학대 예방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앤컨퍼런스에서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아이케어 업'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1).JPG사진 제공 = 현대차그룹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학대 피해아동과 학대 행위자를 직접 대면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직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현대차그룹은 전국 72개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활동 중인 상담원과 치료사들을 초청해 업무교류, 스트레스 관리 및 DIY 프로그램, 힐링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피로도 해소를 지원했다.


전문성 강화와 힐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이번 행사는 단순한 휴식을 넘어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아동 및 부모 면접 상담기술, 현장 적용 법률 강의, 연사 특강 등을 통해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습득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에는 가정 상담 전문가인 오은영 정신의학과 박사가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의 특별한 소통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2).JPG사진 제공 = 현대차그룹


이 시간을 통해 학대 피해아동 사례 관리와 상담기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노하우가 공유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014년부터 11년째 진정성을 가지고 학대피해아동 지원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CSR 활동 전개


현대차그룹은 2014년부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케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심리상담전용 차량을 지원하는 '아이케어 카'와 학대피해아동 쉼터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아이케어 홈' 사업 등을 통해 아동 보호 종합지원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3).JPG사진 제공 = 현대차그룹


한편, 현대차그룹은 2023년 말 '자유롭게 이동하는 개인, 안전하게 살아가는 사회, 건강하게 영위하는 지구를 위해 우리는 올바르게 움직입니다'라는 CSR 미션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동, 안전, 친환경·미래세대를 CSR 3대 중점 영역으로 새롭게 선정했다.


이동 영역에서는 이동 약자를 위한 전동화 휠체어 무상 대여 '휠셰어' 사업과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E-share' 등의 공익 솔루션 모빌리티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안전 영역에서는 부상 군인 재활을 돕는 의료용 착용 로봇, 소방관 회복지원을 위한 수소전기버스 기증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또한 친환경·미래세대 영역에서는 친환경 대학생 리더 육성 사업 '해피무브'와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등의 사업을 전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