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후 달라진 이상민의 일상, 아내의 밥상에 매일 감사
가수 이상민이 재혼 후 달라진 일상을 SNS에 공개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일 이상민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아내의 밥상에 매일매일이 감사합니다"라는 짧지만 의미 깊은 메시지와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Instagram 'sangmind32'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심이 담긴 식탁과 함께 그의 새로운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사진에서 이상민은 하늘색 셔츠와 검은 뿔테 안경을 착용한 채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한 손을 턱에 댄 그의 포즈에서는 과거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보다는 '현재의 소중함'을 느끼는 평온함이 묻어났다.
정성 가득한 집밥으로 전하는 신혼의 행복
이어 공개된 두 장의 집밥 사진은 이상민의 달라진 일상을 더욱 생생하게 보여줬다.
Instagram 'sangmind32'
각종 나물 반찬과 정갈하게 담긴 고기, 갓 끓인 국물 요리, 쌈 채소까지 풍성하게 차려진 밥상은 보는 이들마저 배부르게 만들었다.
이상민은 이 밥상에 "이찡찡 밥상"이라는 애칭을 붙이며 매 끼니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제 진짜 행복해 보여요", "집밥에 진심인 사람에게 복이 온다"와 같은 응원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예고편에서는 이상민의 신혼 일상 일부가 공개됐다. 방송에서 그는 아내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혼인신고 먼저 하고, 아기 갖자고 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10살 연하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친 이상민 부부는 현재 시험관 시술에 도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송에서는 "상민 부부에게 아기 천사가 찾아올지"라는 자막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