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기훈이 '오징어게임 또 하는 모습' 알바 같아" 팬레터에...이정재는 이렇게 답했다

이정재, '오징어게임3' 팬레터에 재치있는 반응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게임3'의 팬들이 보낸 메시지에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최근 해외매체 인스타일 매거진이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이정재는 팬레터를 읽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정재./인스타일 매거진이정재 / 인스타일 매거진


이 영상에는 이정재를 비롯해 이병헌, 박성훈 등 '오징어게임3'의 주요 배우들이 팬들의 메시지를 직접 읽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정재는 "기훈이 '오징어게임'에 또 들어가는 모습, 마치 알바하러 가는 사람 같아요"라는 팬의 코멘트에 미소를 지으며 "모르죠. 기훈이 또 알바를 해서 456억을 벌러 들어갔는지도"라고 재치 있게 답변했다. 


글로벌 인기 시리즈의 마지막 시즌


'오징어 게임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게임에 참가한 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든 프론트맨(이병헌 분), 그리고 잔인한 게임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최종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시즌에 대해 해외 언론들은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3'넷플릭스 '오징어게임3'


타임지는 "마지막 시즌에서 다시 본연의 잔혹한 매력을 발휘하며 강렬한 한 방을 선사한다"고 평했으며, 콜라이더는 "모든 강점을 극대화하고, 그 이상을 보여주는 압도적 피날레"라고 극찬했다.


파이낸셜 타임스 역시 "빠른 전개와 날카로운 연출로 여전히 중독성 있는 몰입도를 선사한다"며 시리즈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