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허송연, 결혼 준비 중... 허영지 언니와 백년가약

싱어송라이터 적재와 방송인 허송연이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더팩트는 연인 관계를 이어오던 두 사람이 최근 결혼을 결심하고 예비부부가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예계 관계자는 "적재와 허송연이 현재 드레스 투어를 다니는 등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좌)적재, (우)허송연 / Instagram 'jungjukjae', 'songyeonhur'

이에 대해 적재의 소속사 어비스컴퍼니 측은 "적재가 곧 결혼할 예정인 것이 맞다"고 공식 확인했다.

적재는 기타리스트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다수의 유명 가수들의 기타 세션과 음악 편곡을 담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4년 '한마디'로 솔로 가수로 데뷔한 그는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 감성적인 곡들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10월에는 정규 3집 'CLICHÉ(클리셰)'를 발매했으며, 오는 8월 8일부터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카라 허영지의 언니, 기타리스트 적재와 인연

허송연은 걸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의 친언니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다.

(좌)카라 허영지, (우)허송연 / Instagram 'young_g_hur', 'songyeonhur'

그녀는 동생 허영지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이후 '허자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게임 유튜브 콘텐츠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두 사람은 그동안 조심스럽게 연애를 이어오다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과 방송계에서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해온 두 사람의 결합에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