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4일(금)

"에스파 윈터 효과"... 유한킴벌리, '윈터 화이트 스테이쿨' 광고 1000만 조회 돌파

에스파 윈터와 함께한 '화이트 스테이쿨' 광고, 보름 만에 1,000만 조회수 돌파


유한킴벌리의 생리대 브랜드 '화이트'가 인기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윈터를 모델로 기용한 '화이트 스테이쿨' 신제품 광고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공개된 이 광고 영상은 공개 보름 만에 총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하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화이트 모델 윈터와 함께한 스테이쿨 광고 캠페인.jpg사진 제공 = 유한킴벌리


이번 캠페인은 '여름이 좋아진 쿨한 이유'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쿨링시트 기술을 적용해 여름철 생리 기간에도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의 특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청량한 이미지의 윈터와 화이트의 깨끗한 브랜드 이미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원한 느낌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겨울'을 의미하는 윈터라는 이름이 여름 시즌 제품의 시원함을 더욱 입체적으로 부각시켰다는 점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요인이 됐다.


SNS 화제성과 판매 성과로 이어진 성공적인 마케팅


윈터와 함께한 스테이쿨 광고는 티저 영상부터 각종 SNS에서 높은 기대감을 형성했다.



본 영상은 유튜브에서 550만 조회수, 인스타그램에서 46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디지털 플랫폼에서 지속적인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높은 관심은 실제 판매 성과로도 이어졌다. 화이트 스테이쿨 패드는 광고 캠페인 공개 이후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 판매량이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마와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쿨링 시트와 강한 흡수력을 갖춘 이 신제품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한킴벌리는 윈터의 광고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필름을 오는 7월 중 공개할 예정이며, 윈터 포토카드 등 다양한 여름 시즌 이벤트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화이트 담당자는 "여름철 생리 고민을 해소하고, 월경 중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된 만큼, 윈터와 화이트의 시원한 케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