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추사랑, 첫 모델 오디션서 심사위원 '혹평' 듣고 눈물 뚝뚝... 엄마 야노시호는 오열

모델 꿈꾸는 추사랑, 첫 오디션에서 눈물의 순간


추성훈과 야노 시호의 딸 추사랑이 첫 모델 오디션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으며 눈물을 쏟았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ENA 예능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모델을 꿈꾸는 사랑이의 첫 오디션 도전기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2025-06-30 08 41 46.jpgENA '내 아이의 사생활'


한국 모델 오디션에 도전한 사랑이는 오디션장에 들어서며 "무서워"라는 말로 긴장된 심정을 드러냈다. 


현재 167cm의 키를 가진 사랑이는 불과 1년 만에 13cm가 자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사랑이는 오디션 전 여러 차례 워킹 연습을 통해 긴장감을 해소하려 노력했다.


함께 모델 수업을 받았던 언니들은 "잘하는데?", "괜찮은데?"라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실제 심사를 앞두고 "나 화장실 가고 싶어"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


프로 모델의 첫 관문, 예상치 못한 혹평


2025-06-30 08 41 47.jpgENA '내 아이의 사생활'


오디션장에서 사랑이는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워킹에 도전했지만, 하체에 힘이 부족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워킹이 끝난 후 심사위원으로부터 "너무 흔들린다"는 평가와 함께 "자기 몸을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할 것 같다"는 조언을 받았다.


또 "진지하게 임하라"는 심사위원의 충고에 사랑이는 결국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어머니 야노 시호 역시 함께 눈물을 보였다. 야노 시호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사랑이가 우니까"라며 모성의 공감을 드러냈다.


감정이 격해진 사랑이는 계단에 숨어 오열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