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 가족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진영란 원장이 이끄는 교육원은 28일 평택 관내 특수교육대상 유아 및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가족마실 프로그램 '행복잇고, 추억남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이번 행사는 유보통합 정책과제의 일환으로 특수교육대상 영유아와 가족 지원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평택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부모 마음 읽기, 우리가족 사진관 및 추억 앨범 만들기, 미션 미로탐험, 자율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가족 모두를 위한 맞춤형 특수교육 체험 프로그램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대상의 폭을 넓혀 1~2세 영아와 가족뿐만 아니라 초등학생까지 포함했다. 

또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한 '마음읽기 프로그램'을 특별 기획해 체험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진영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평소 체험기회가 적은 특수교육대상 가족들이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복한 추억을 통해 가족 모두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