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8일(목)

프로미스나인, 청량함 가득한 신곡으로 오늘(25일) 컴백... '5인 체제' 이후 첫 앨범

프로미스나인, 미니앨범 'From Our 20's'로 청량한 여름 선사


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여름 음악 시장에 청량한 바람을 불어넣는다.


25일 소속사 어센드는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프로미스나인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From Our 20's'(프롬 아월 투엔티스)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프로미스나인 앨범 커버 / 어센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LIKE YOU BETTER'(라이크 유 배터)를 비롯해 'REBELUTIONAL', 'Love=Disaster', 'Strawberry Mimosa', 'Twisted love', 'Merry Go Round'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20대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앨범으로, 프로미스나인만의 청량한 에너지에 팝적인 요소를 가미해 한층 세련된 음악적 색채를 선보인다.


여름을 담은 타이틀곡과 멤버 참여 트랙


타이틀곡 'LIKE YOU BETTER'는 프로미스나인의 여름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사랑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담아내며 팬덤 '플로버(flover)'에게 설렘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원한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경쾌한 기타 연주, 폭발적인 후렴구가 어우러져 특별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인사이트어센드


'REBELUTIONAL'은 차가운 현실에 맞서는 대담함을 그린 곡으로, 내면의 혁명을 통해 새로운 자아로 거듭나는 메시지를 담았다. 'Love=Disaster'는 하이틴 펑크록 장르로, 프로미스나인의 시원한 고음과 강렬한 록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의 음악적 역량이 돋보이는 트랙들이 포함됐다. 'Strawberry Mimosa'는 박지원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칵테일에 빗대어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황홀함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Twisted love'는 송하영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아프면서도 그리운 사랑의 역설적 감정을 깊이 있게 풀어냈다.


인사이트어센드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Merry Go Round'는 따뜻한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하겠다는 프로미스나인의 진심 어린 다짐을 담았다. 이 트랙은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미스나인은 2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LIKE YOU BETTER' 무대를 선보이며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9일과 10일에는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NOW TOMORROW.'(나우 투모로우) 공연을 개최하며 월드 투어의 첫 발을 내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