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완치 후 일상으로 돌아온 배우 최성원

배우 최성원이 백혈병 투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에 복귀했다.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월의 이모저모"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하며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Instagram 'miracle.sw2'

공개된 사진 속 최성원은 서울 잠실 야구장을 찾아 좋아하는 팀을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과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는 일상을 담았다.

비록 이전보다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지만, 일상생활로 돌아온 그의 회복된 건강 상태가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안겼다.

연예계 동료들과 팬들의 따뜻한 응원

최성원의 근황 게시물에는 동료 배우들의 따뜻한 반응도 이어졌다. 특히 배우 이동휘는 "고모"라는 재치 있는 아재개그로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고, 이에 최성원은 "숙모"라고 센스 있게 받아치며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Instagram 'miracle.sw2'

누리꾼들 역시 "건강해 보여 다행이다", "연기하는 모습 빨리 보고싶다", "더위조심하세요" 등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남기며 최성원의 건강 회복과 활동 재개를 기대하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최성원은 2015년 tvN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혜리)의 남동생 노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나, 이듬해인 2016년 백혈병 진단을 받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