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기농 식품, 쿠팡 통해 한국 소비자 만난다
쿠팡이 글로벌 천연 유기농 식품 브랜드 상품을 확대하며 건강 식품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미국, 유럽, 뉴질랜드 등 세계 각지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식품들이 로켓배송과 로켓직구 서비스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전달되면서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뉴질랜드의 마누카헬스는 쿠팡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브랜드다. 이 회사의 주력 상품인 '마누카 꿀'은 겨울부터 늦봄 사이 짧은 기간에만 피는 마누카 나무의 흰 꽃에서 채취한다.
뉴질랜드 원주민들이 수세기 전부터 상처 치료와 감염 예방에 활용해온 이 꿀은 메틸글리옥살이라는 생리활성 성분을 함유해 항산화, 항균 효과를 제공한다.
사진 제공 = 쿠팡
로켓직구를 통해 주문하면 3일 이내에 한국 소비자의 집 앞까지 배송된다.
마누카헬스의 알렉스 턴불 대표는 "한국은 자연 기반의 뷰티·헬스 제품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이 높은 나라"라며 "쿠팡이 한국 시장에 마누카헬스 제품을 빠르게 소개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뉴질랜드에서 2만1000개 이상의 벌집과 마누카 나무를 보전하는 '생태 복원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어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기농 인증받은 건강식품, 로켓배송으로 빠르게 만난다
체내 pH 조절과 체중·피부관리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유기농 사과식초도 쿠팡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지난해 말 로켓배송으로 선보인 '루시스'는 미국 가족 경영 브랜드로, 워싱턴주에서 재배된 유기농 사과를 자연 발효해 만든 식초를 판매한다. 미국 농무부의 유기농 인증을 받은 이 제품은 샐러드 드레싱부터 건강 음료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유럽의 전통 있는 유기농 식품 브랜드들도 쿠팡을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쿠팡
지난 1641년부터 이탈리아 모데나 지역에서 식초를 생산해온 카란디니는 유럽에서도 인정받는 장수 브랜드다.
이 회사의 '유기농 애플사이다 식초'는 유럽연합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화학첨가물 없이 자연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올해 초부터 로켓배송을 시작한 폴란드 식품업체 아브조는 지난 1979년 설립된 회사로, 라즈베리와 크랜베리 등 폴란드산 유기농 원료로 만든 착즙 주스 '유기농 NFC 원액'을 판매한다.
사진 제공 = 쿠팡
설탕과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유리병을 사용해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고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원재료 고유의 풍미를 살린 이 제품은 건강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재구매율이 높은 편이다.
쿠팡은 앞으로도 로켓직구와 로켓배송으로 구매 가능한 고품질 글로벌 식품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와우회원은 무료배송과 30일 무료 반품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건강한 원료와 제조 철학을 가진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식품 라인업을 확대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