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모범택시3' 위해 24시간 단수 도전... 체지방률 6.7%→3.6% 급감
배우 윤시윤이 드라마 촬영을 위해 극한의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윤시윤의 '24시간 단수 도전기'가 공개됐다.
'모범택시3' 복귀를 앞둔 윤시윤은 방송에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를 측정했다. 키 177cm에 몸무게 67.4kg, 체지방률 6.7%라는 수치가 나왔다. 이를 본 서장훈은 "체지방률이 6.7이면 거의 아무것도 없는 거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시윤은 "물이 너무 먹고 싶다. 오늘은 단수하는 날이다"라며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퀭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체중 감량에 돌입한 이유를 설명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그는 전날부터 물 한 방울도 마시지 않는 '단수 다이어트'를 시작했으며, 드라마 촬영 당일 퀭한 인상을 만들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에 나섰다.
극한의 체중 감량 과정... "남들 다 하는 거야"
윤시윤은 수분기가 없는 재료로만 요리를 해 끼니를 해결한 뒤 극한의 체력 단련을 이어갔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완전 탈수'를 위해 극한의 사우나에 도전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고온다습한 사우나에서 체내 수분을 모두 빼내는 방법이라고 설명한 윤시윤은 힘겹게 욕조 안으로 들어가 20분 참기에 도전했다.
극한의 고통 속에서도 윤시윤은 "괜찮아. 남들 다 하는 거야"라며 자신을 다독이며 도전을 완수했다. 그 결과 그의 몸무게는 5kg이 감량되었고, 체지방률은 놀랍게도 3.6%까지 떨어졌다. 극도로 지친 모습이었지만, 윤시윤은 만족스러운 결과에 미소를 지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